올해 한국 코스피의 향방은?

평소 존경했던 김영익 교수님께서 좋은 데이터와 경제 전망의 말씀을 주셔서,

해당 내용을 정리하여 공유드리고자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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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말씀 드릴 코스피는 분명 일시적 하락을 예측하는 부분이지만,

반대로 어제 연준에서 발표한 것처럼 유동성 확대 장세에서 인플레이션을 용인하는 형태가 되어,

주식은 더 치고 올라갈 수도 있을 것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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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식은 아마도 모릅니다.

다만 다수의 전문가분들의 예측이 어떤 근거로 생각의 과정이 변해가는지,

양쪽 모두 들어보고 판단하는 건 어떨까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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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럼 오늘 포스팅은 일시적 하락에 배팅한 근거에 대해 의견 공유 드립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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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 : 네이버 증권

코스피 지수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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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0년 6월 11일 오후 1시 22분 기준으로,

오전 잠시 상승세였다가 12시를 기점으로 하락폭이 커져가는 코스피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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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체로 오늘은 개인의 투자이 순매수이고,

기관과 외국인은 매도세인 장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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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새 변동성 장세가 심하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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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영익 교수님께서는 올해 하반기 코스피를 이렇게 예측하였습니다.

월말 기준이구요, 7/8월에는 1800선까지 밀리는 코스피를 예측하셨네요. 띠로리~~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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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스피가 일시적으로 하락할 것이라는 근거는

바로 실물경제가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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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의 산업생산이 급감하고 있는데 반해 주가는 급등하고 있습니다.

어제 애플을 중심으로 체력이 좋은 기업들의 랠리를 보았지만, 한편으로는 실적이 뒷받침 안되는데,

유동성 약발로만 만스닥(나스닥이 10000을 돌파했다고 해도)을 갔다해도, 더 갈 수 있을지 의문이 들긴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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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업 생산역시 사상 최악의 상황 (100 이하) 이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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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용, 소매판매, 산업생산과 주가 과대 평가라는 그래프를 보니 과대평가라고 보이긴 합니다만,

투자를 할 때 그래프만을 맹신해서는 안됩니다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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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의 실업률과 기업의 파산이 증가하고 있는데, (물론 실업률이 예상했던 것보다 좋게 나와 최근 주가가 많이 상승했지만요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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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업의 파산이 늘고 2분기 실적이 좋지 않다는 것은,

거품이 있는 주가라고 밖에 볼 수 없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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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영익 교수님이 공유해주신 그래프를 보고 너무 놀랐습니다!

아니 지난 10년간 푼 유동성 보다 3달동안 푼 유동성의 규모가 더 컸거든요,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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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가가 안 오르는게 이상하다 싶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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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별 수출도 너무 않좋아지고 있네요.

걱정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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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4시간 전,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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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월 수출이 20% 늘었다는 기쁜 소식이 들려왔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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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전자와 바이오쪽으로 추정됩니다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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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리하자면,

향후 코스피 지수는 실물경제의 회복이 더디게 이루어지고 있어 잠시 떨어졌다가 다시 회복 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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